아농하세요. 현민입니다.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기데스.
몇 년 전, 너무 심심하던 제가 만든 놀이 중 하나가 바로 학교 수업끝나고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혼자 영화 한 편씩 때리는 것입니다. 흐으으~

뭐, 영화만 좋다면야 컴퓨터로 다운로드해서 곰플로 뙇~! 재생해서 감상하면 더 바랄 것이 없죠. 베리 굿!!!!! 그런데 가끔은 대형 스크린으로
감질나지 않고 시원하게 보는 맛이 그립습죠~ 또 영화관 의자에 몸을 깊숙이 쓰윽~ 파묻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는 듯 삐딱하게 자리하곤 눈알만 이리 저리
휙휙~ 굴려가며 스크린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엑썰런트!!!!!!!!!!!!!!!!!!!!!!!!!!!!!!!!!!!!!!!!!!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월 12일에서 2월 26일까지 '2012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 가셔서 상영작 목록을 훑어보면 아시겠지만 영화관에서
특별한 일이 아니고선 좀처럼 상영하기 어려운,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들이 매일 약 2-3편씩 상영 중 입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서울아트시네마: www.cinematheque.seoul.kr/
저는 2/15
(수) ‘아비정전’, 2/22 (수) ‘토토의 천국’을 보려고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관람료: 6000원) 현장 예매 당연히 가능하구요. (영화 인기도에 따라 매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허허~) 인터넷 예매는 맥스무비, YES24, 티켓링크 등 지정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지정 좌석은 없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 찾아 영화 관람하면 장땡입니다. 굉장히 후리한 극장입니다요~!
1. 2/15 수 17:30 아비정전(왕가위 作, 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1990) 2. 2/22 수 16:30 토토의 천국(자코 반 도마엘 作, Toto Le Heros, 1991) 
* 서울아트시네마 약도 
평소 위의 두 영화에 관심이 있어 보고 싶으셨다든가, 수요일 오후에 별다른 계획이 없으시다면 저랑 영화 한편 볼까요? 혼자 보는 것도 좋지만, 좋은 영화는 같이 보고 나누면 더 좋지요! 연락주세요^^ (최현민: 010-팔이공사-0721)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