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가에 대해 다시 고민을 해보고 있어요. 돈이든 명예든 사회적인 성공? 아뇨, 그냥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 취업준비한답시고 한동안 책을 멀리했어요. 취업에 성공하고 나면 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하고자 했고, 그 중 하나가 책을 실컷 읽는 것인데 에잇, 뭐 아직 취업에 온전히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틈이 책을 다시 읽어보려고 해요. 근래에 여러 사람들을 겪으며 다시금 지식에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자만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스스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책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았다는 한 친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런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러워요. 많이 자극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침흘린책님께 감사한 선물을 받고 더욱 불끈!하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 나이스 타이밍이에요. 고맙습니다, 침흘린책님. 뭐부터 시작할까.... 저도 책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