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시유~ 현민입니다.
저는 지금 충청북도에 와 있시유~ ^^ 공기가 아주 맑아서 좋고, 날씨도 쾌청하니 정말 좋네요! 제가 있는 곳은 깊은 산골인지라, 인터넷이 잘 안터집니다. ㅠㅠ 그래서 옥상으로 낼름 올라왔어요. ㅋㅋㅋ 바로 앞에는 하늘이랑 산만 보여요.
아침 일찍부터 읍내 방앗간에 할아부지 쫄래쫄래 따라가서 맛있는 떡을 해왔어요. 장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붐비더라고요. 말그대로 대목~!!! 장구경도 은근히 재미가 있죠. 후후후~ 아아아, 근데 계속 설거질해야 해요. 자꾸만 그릇은 수북이 쌓여간다능... 음식 만들기는 도무지 시키질 않으세요. ㅋㅋㅋㅋㅋ "현민아!" 몇 번 단호한 어조로 부르시더니 그만 계란깨기를 권유.. 끙ㅋㅋ 잘 할 수 있는데요?!
놀판에 계신 분, 모두~ 기분 좋은 명절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글 한통가리 냄기고 갑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