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접니다 흐흐흐 현민입니다요~^^^^

오늘도 역시나!!!!!! 출첵이나 할 겸 흔적남기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이곳은 바로 자유~게시판! 말인즉슨! 자유롭게~ 내가 남기고 싶은 자유로운~ 주제를 선택해서 남길 수 있다는 말인거죵~ 안그래여??

그런데 시간표 어찌 잘 짜셨나요?  

수강신청은 정말 전쟁입니다. 성공하리라 굳게 마음먹고 물고기방가서 끙끙끙 마음졸이면서 대기타는데요. 시간 땡! 정확하게 접속하여도, 천여명이 동시접속하니 서버 순식간에 터져서 버로우 엉엉학교 게시판은 걸쭉한 욕들로 몇십 페이지 도배가 되다가 그마저도 터지죠. 익스플로우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말만 반복. 분통터지는데 옆에서 유유자적하게 라면먹으며 서든하는 초딩 한 대 치고 싶고, 열심히 살라고 충고하고 싶고 그래요. 근데 같이 온 초딩친구들이 너무 많아!  

어쨌든 망할... 이렇게 망해본 적이 없는데말입니다???? 2학기 개강하고도 시간표가 속을 썩입니다. 흠 보아하니, 10시부터 6시까지 풀로 강의듣는 날도 생겼군요. 어떤 한 전공 과목은 인원수 부족으로 폐강되어 사뿐히 내쳐졌구요. 나름 젠틀하게 항의한다고 노력하다가 조교랑 대판 싸우기도 하고, 타과의 듣고 싶은 강의는 조교에게 최대한 순진무구, 착해 보이는 척을 하며 굽신굽신 애쓰고... 휴 ^^^^^^^^^^^^^^^^^^^^^^^^ 내가 정말 살 수가 없다 살 수가...... 정말 비싸디비싼 등록금내고 대학다니는데, 듣고 싶은 강의도 마음껏, 자유롭게 못듣는다니요...ㅜㅜ  

저렇게 속터진다고 말 써대도, 

뙇!!!!!!!!!!!!!!!!!!!!!!!!

저는 주사파입니다!!!!!!!!!!!!!!!!!!!!!!!!!!!!!!!!!!!!!!!!!!!!

덩실덩실 내일 학교 안가여^^ 기쁩니다!!!!!!!!!!!!!!!!!!!!!!!!!!!!!!!

이번 학기 뭐 어떻게든 잘 되겠죠.  

굿밤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