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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간이 너무 후딱 지나가네요2014-11-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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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글 씁니다. 사실은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 올라오나 안오나 보기는 했어요. 아무도 안 써서 제가 써보네요.

지난 1년이 너무 홀라당 지나갔어요. 너무 빨라요. 그중 제가 잠들었던 시간은 3분의 1이 채 안되는 것 같아요. 4분의 1이라도 되었다면 좋겠네요.

다들 잘 살아 있어요?

저는 비몽사몽간에, 내가 이짓을 왜 하나 고민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하루에 수십번은 좌절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요새는 아침에 학교 가면서 항상 다짐해요. "나는 박사 받으러 간다"라고. 빨리 졸업해서 과학자로 먹고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예상보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만약 제가 졸업하게 된다면 정말 북이라도 두들겨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사는거 어떤가요? 힘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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