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판 요즘에 적막이 흐르는 군요.. 다들 정말 시험기간이라서 바쁘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봄날을 맞아 노시느라 바쁜건지.. 그도 아니면 정말 일이 바쁘신건지.. 놀판이 조용하기만 하군요. 전 방금 두시간동안 풀타임으로 농구를 하고 왔답니다. 이번엔 안경 깨지지 않도록 렌즈도 끼고요.. 이젠 정말 체력이 안되나 봐요. 두시간 농구 하고 났더니 발바닥엔 오백원짜리 만한 물집이 잡히고.. 오는 길에 다리가 후들 거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더군요. 한동안 바쁜 척 하느라 운동도 거의 못했더니만, 올라왔던 체력이 쭈욱 가라앉았나 봅니다. 뭐.. 체력 뿐만이 아니라 요즘 몸을 보면 평야와 같이 평탄해 지는거 같네요.. 그냥.. 너무 조용해서 주절주절 일기 썼습니다. 그럼!!! 다들 어찌 사시는지 댓글로 근황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