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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글을 쓰다보니...2013-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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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글을 쓰는 것이 참 쉽지가 않아요. ㅎㅎ

 

'쉽지가 않네요.''쉽지가 않아요.' 부터가 벌써 글로 쓰면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제가 유난인 건지... 고민하다가 않네요를 않아요로 바꿨어요. ㅠㅠ

 

 

문뜩 생각나는 것이 있어 자게에 끄적이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어요.

나중에 틈이 나면 정리해서 제 갤러리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뇌에서는 무언가 매일 샘솟고 손으로는 그 일부만을 적어내는데도

어느덧 갤러리에 올리려고 준비해둔 글이 문서로만 오십장 정도가 되었어요.

제 생각들이 정리가 되는 날이 언제야 올까요? 줄기는 커녕 늘지는 않을까요?

지금처럼 한달에 하나 두개 정도 쓰는 수준이라면 택도 없을 텐데요...

 

문서로 저장해둔 글도 이미 생각의 정리는 끝난 글들이지만

틈을 살짝 살짝 보완하고 흐름을 자연스럽게 엮으려면 제법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요.

말이야 풀자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글로 풀자니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좀 더 알아듣기 좋게 간결하게 깔끔하게 쓰고 싶어요.

 

쉽게 쉽게 살아야 할 텐데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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