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다. 또다시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려요. 다들 잘 지내시죠?! ^^;
졸업 후, 백수인 제게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중 하나는 사실, 제가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는 거에요. 풉. 지난여름의 끝 무렵에 어느 한 회사에서 테스트와 몇 번의 면접을 거듭 거쳤더랬죠. 앞일을 모르거니와 대단한 일이 아니니 조용히 지냈고요. 또
말 그대로 신입답게 집에 오자마자 자버리니까 놀판에 들어오기가 마음처럼 쉽게 잘 되지 않기도 했어요. 검색되니까, 간단히는 국내외 방송콘텐츠 자막/더빙하는 회사고요, 일이 꽤
잘 맞아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나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날이 있길 기대해요~! 며칠 뒤엔 잠시 외국에 나가 있을 것 같아요.
음.. 뭐 아직 짧으면 짧은 한 달. 첫 직장의 시작을 계속 이어갈지 말지는 순전히 제 마음에 달려있는데, 제가 상사 복이 있는지 멋진 이사님과 면담하고, 일 배우면서
앞으로 더 진행해보겠다는 결단?!을 힘주어 내리게 되었어요. 더불어
현재 제가 서 있는 위치나 저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좀 더 잘 인지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제 삶에서 새로 한 걸음 더 내딛게 된 기분도 들고요. 네, 뭐 그렇네요. 걷기에 참
좋은 날씨네요~ (-: 놀판분들 원하는 일이나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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