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입니다.

 지난 12일 놀판 정모의 참담한 경험을 딛고, 다시 한번 정모를 하려 합니다.

장소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보신각 앞.

시간 : 11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회비 : 만오천원 + α

 

(1) 우선 보신각 앞에서 만나서 보쌈 집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장소를 보쌈 집으로 잡은 이유는 제가 보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보쌈과 쐬주를 먹고 나서는 발길 닫는 곳으로 향해 쌔러데이 나잇을 불사르겠습니다. 아, 보쌈 집 위치 정확히 모릅니다. 뭐 어떻게든 찾아가지겠죠? 그저 술이 좋으신 분들 참여 가능합니다.

(2) 이야깃거리를 미리 정해둔다하여도 결국 제멋대로 흘러가겠지만, 그래도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놀판의 향후계획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주시고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에게 놀판의 현재모습이 어떤지, 놀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신다면 저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그냥 오시면 결국 또 제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게 됩니다. ㅎㅎㅎ 나머지 이야기는 평소에 쌓아두셨던 것들 마음껏 풀어내십시오. 그저 말하는게 좋으신 분들 참여 가능합니다.

만납시다!

놀판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그 얼마나 멋진 사람이겠습니까!

이번기회에 알아두었다가 종종 편한대로 따로 만나도 좋겠지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서로 뭉쳐야 합니다! 

참여하실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