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책을 좋아합니다.

물론 동거하는 김모씨보다는 덜하지만요~

예전에는 책을 시간날때 읽었습니다.

시간이 생기면 읽고 바쁘면 책을 멀리하였지요.

그러다 어느 책에선가 책은 시간날때 읽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는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후, 의식적으로 일부러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힘든건... 하하하;;

일반적인 독서 모임이라 하면 같이 모여서 특정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모임은 자신이 읽고싶은책을 각자 들고와서 읽는 모임을 만들자는 겁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자기가 읽고싶은 책을 읽는 자유로운 모습!

그리고 다 읽은 책은 읽고싶은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 빌려주는 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만된다면 놀판만의 아지트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지트에 들렸는데 아는사람을 만나고

준비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시작이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