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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정보공유] 2012 시네바캉스 서울2012-07-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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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다.



정말 믿을 수가 없어여..........글자 수정한다고 백스페이스 한번 눌렀더니.... 내용이 뒤로 갔다오고나서 몽땅 사라졌어요...... 하아...... 거친.. 한숨 ㅋㅋㅋㅋㅋㅋ 아까 쓴 내용을 돌리도... 앞으로 좀 막 써내려가더라도 저의 한숨을 느껴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십사.......... 흙흙....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것도 아닌데........ 으엉엉어얾아ㅣ러ㅣㅇ  ㅁㄹㅇ므;ㅣ



'제곧내'입니다. (신조어래요. '제목이 곧 내용') 정보 공유 글이 되겠습니다. 우리 놀판에 서울아트시네마의 영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저는 무슨 영화와 관련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영화관에서 고용한 알바생도 아닙니다. 크이히힝~ 근디 자꾸 이런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





*제목 :  2012 시네바캉스 서울

*일시 :  2012.7.26.Thu - 8.26.Sun

*주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티켓 : 일반 6,000, 청소년 5,000, 관객회원/노인/장애인 4,000

            (심야상영 및 특별정기상영회 제외)

*문의 : 02-741-9782

*웹    : http://www.cinematheque.seoul.kr/

 

 


*프로그램 간략 소개:


서울아트시네마는 7월 26일부터 한 달간 "시네바캉스 서울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2012 시네바캉스 서울’은 서울 유일의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가 개최하는 여름 영화축제입니다. 무더운 여름 고전영화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름휴가로 과거에 영화를 접했지만 이제는 영화관을 찾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 고전 영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젊은 관객들,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관객 등 서울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섹션1: 시네필의 바캉스

여름 바캉스에서의 만남이 그러하듯 우리는 종종 태어나 처음 본 것 같은 신선함을 전달하는 영화들과 만난다. 모든 것이 일순간의 빛에 걸려 있는 듯한 이미지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계절의 시간감각, 그리고 청춘이라 부를 수 있는 해방감으로 가득한 바캉스의 기쁨, 행복, 슬픔의 감정의 엇갈림이 그려진 영화들. ‘시네필의 바캉스’에서는 바캉스를 함께 체험하는 기분을 맛보게 하는 영화들을 만난다.


<도노반의 산호초><오루에 쪽으로><나의 작은 연인들><백색도시><빨간 비둘기><야생 갈대><로맨스> 7편 상영


❐섹션2: 서신교환 Film Correspondence

‘서신교환’은 감독들 간의 실험적인 소통 방식이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감독들은 그들의 작업을 자극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생각과 숙고를 영상으로 공유한다. 이러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그들은 서로의 친화성과 차이를, 상호적인 존중과 공유된 관심을 보여준다. 2005년 ‘빅토르 에리세-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서신교환에서 시작해 2011년 ‘호세 루이스 가렌-요나스 메카스’에 이르는 12명의 영화감독들의 서신교환을 만날 수 있다.


<서신교환1: 빅토르 에리세-압바스 키아로스타미><서신교환2: 이사키 라쿠에스타-가와세 나오미><서신교환3: 하이메 로살레스-왕빙><서신교환4: 호세 루이스 게린-요나스 메카스><서신교환5: 페르난도 에임브케-김소영><서신교환6: 알베르 세라-리산드로 알론소> 6편 상영


❐섹션3: 이미지의 파열

아메리칸 뉴시네마는 반체제 운동과 60년대 청년 문화의 뜨거운 오후를 날려버린 70년대 에 이르러 퇴락이 분명해졌다. 하지만 70년대 말에서 80년대 말에 이르는 10년간의 시대에는 파격적인 발상과 참신한 영상의 전설적인 영화들이 도리어 새롭게 등장한다. 공개 당시에 흥행과 평가에서 홀대받았지만 이후 더 많은 팬을 끌어당긴 컬트적인 매력을 발한 새로운 아메리칸 시네마의 작품들과 만나는 자리다.


<분노의 악령><이블 데드><도둑><괴물><비디오드롬><악마의 키스><맨헌터> 7편 상영


❐섹션4: 좀비의 정치학

60년대 물질적 풍요와 사회적 격변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을 그렸던 일군의 감독들이 이른바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화려한 시기를 구가할 때, 조지 로메로는 그의 좀비 3부작을 통해 오히려 그 풍요를 적극적으로 누리며 익명의 덩어리 안에 기꺼이 몸을 맡기는 현대인들의 모습, 즉 ‘대중’의 특질을 잡아냈다. 이렇게 미국영화에서 ‘좀비영화’는 로메로에 의해 재정의되었고, 좀비영화는 정치와 사회현상을 은유하는 기능을 제 본질처럼 얻었다. ‘좀비의 정치학’ 섹션의 상영작들을 보며 ‘좀비’라는 존재를 통해 영화가 사회와 정치를 반영하는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상 최후의 사나이><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살아있는 시체들의 밤(90)><폰티풀> 4편 상영




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이 프로그램의 영화들 실컷~ 관람할 계획인데요. 개인적으론 섹션2 ‘서신교환 Film Correspondence’. 감독 서로가 서로에게 보낸 편지식의 영화들이 매우매우 이례적인 상영인지라 끌립니다. 그런데 아직 날짜를 확실하게 정하질 못했네요. 혹 관심이 있으시다면 함께 해요! ^^

 

 

심야상영의 날이라고 해서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공포영화 세 편을 내리 상영하는 시간도 있어요. 재밌겠죠?! 놀판에서 모두 같이 보자칼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하아... 좀 아닌 것도 같아서 마음 접었습니다. 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위에 해당 사이트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상영작 목록, 시간표, 영화 내용 등 안내가 참 잘 되어있사와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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