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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정보공유] 구로사와 아키라 특별전2013-06-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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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다. 





좋은 영화 특별전이 열리길래 놀판에 소개합니다. 


예전에 제 갤러리 '편집'이라는 제목의 글(/25044)에서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1950)>이라는 영화를 언급한 적이 있지요. 녜~ 바로 구로사와 아키라 일본영화감독의 작품들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됩니다. 이번 상영작목록을 보니까 라쇼몽도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뭐 제가 어쭙잖게 주절주절 떠드는 것보다 해당 사이트에 딱! 가시면, 감독과 작품에 대해 자세하고 상냥한 설명을 보실 수 있답니다. 


요즘 날씨가 타들어가고 짜증은 더 늘어가지만, 영화관만큼은 시원하니깐요....(맞다. 비오죠.. 요 며칠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나 영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즐거운 감상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 ❀



 제목 : 구로사와 아키라 특별전

 일시 : 2013.06.20.Thu - 07.07.Sun

 주최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광주시네마테크일본국제교류기금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서울재팬클럽

 티켓 : 일반/노인/청소년/장애인/관객회원 4,000

 문의 : 02.741.9782

     : http://www.cinematheque.seoul.kr


프로그램 소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일본영화계의 거인 구로사와 아키라의 대표작 14편을 상영하는“구로사와 아키라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1943년에 데뷔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라쇼몽>, <7인의 사무라이> 등으로 50년대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90년대까지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펼치며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의 영화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감독 중 한 명입니다.


현대극과 사극, 그리고 액션에서 잔잔한 드라마까지 자유롭게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영화를 연출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휴머니즘에 기반한 일관된 주제의식을 추구했습니다. 특히 미후네 도시로와 시무라 다카시로 대표되는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인물들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모습은 지금도 깊은 정서적 울림을 안겨줍니다. 또한 딥포커스와 대각선 구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박력 넘치는 촬영과 숏 하나도 낭비하지 않는 명쾌한 편집을 선보이는 감독 특유의 스타일은 연출의 교과서라 할 만 합니다. 나아가 일본 전통연극 양식의 차용, 시네마스코프의 창조적인 활용등으로 할리우드 문법의 단순한 수용을 넘어 역으로 세계 영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키루>, <요짐보> 등의 대표작과 함께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던 <조용한 결투>, <추문> 등의 초기작품까지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묵직한 주제의식과 영화적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던 구로사와 아키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영작 목록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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