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지 마세요. 접니다. 아저씨죠.
놀판MT에 가서 깨달은 것은, 어째서 나는 MT참가자 중의 최연장자가 되었는가. 이 부분입니다.
별로 크고 싶지 않았는데, 정신줄 놓고 살다보니 나이만 먹었네요.
나이를 먹은걸 토해낼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나이 먹은 티가 나네요.
성공하고 싶은가요? 행복하고 싶은가요?
이렇게 말해보죠.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용산 전자상가에 가면 흔히 듣는 말이죠.
제 갤러리에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늘에 있는 뜬구름은 원래 못잡는 거예요. 하지만 그 뜬구름을 잡겠다는 미친짓을 저지른 것이 결국 라이트 형제죠. 덕분에 지금은 별도 달도 따러 다니고 그러잖아요.
어디까지 상상해 보셨습니까?
저는 여기까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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