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공유 제목할머니 - 정여민2020-10-01 14:21작성자놀판할머니빛을 눈에 담을 수 없었던 할머니밝음과 어둠의 무게는 같았고손끝이 유일한 눈이 되셨다밝은 다리를 건널 때에는자식들 사랑에 허리가 휘셨고어두운 다리를 건널 때에는자식들 걱정에 손끝이 닳았다내가 할머니를 볼 수도할머니가 나를 볼 수도 없지만엄마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 계신 곳은 빛들로 가득하지요?그 사랑, 잊지 않을게요.- 정여민신고하기 인쇄목록수정삭제글쓰기 댓글 [0]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더보기이전가장 넓은 길 - 양광모놀판2023-11-16다음소망의 병 - 정여민놀판2020-09-30 Powered by Mang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