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자

글보기
제목긍정적으로 삽시다.2012-03-06 00:23
작성자
첨부파일aaa.jpg (198.2KB)


얄미운 사람이 있어요.

딱히 나쁜 짓을 하거나 피해를 주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얌체같은 것이 괜히 얄미운 사람이 있어요.


의심가는 사람이 있어요.

딱히 나쁜 짓을 하거나 피해를 주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친한 척을 하는 것이 괜히 의심가는 사람이 있어요.


질투나는 사람이 있어요.

딱히 나쁜 짓을 하거나 피해를 주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나보다 잘나가는 것이 괜히 질투나는 사람이 있어요.


무시하는 사람이 있어요.

딱히 나쁜 짓을 하거나 피해를 주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어리석어 보이는 것이 괜히 무시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 요런 사람, 저런 사람, 그런 사람

이 사람, 요 사람, 저 사람, 그 사람

모난 점만 신경쓰고 살다보니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이제는 사람의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얌체같은 사람은 처신을 잘하는 사람이기도 해요.

친한 척 하는 사람은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이기도 해요.

잘나가는 사람은 유능한 사람이에요.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은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이렇게 글을 써 재끼니,

마음이 한껏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오늘 밤은 아름다운 밤이에요.

내일 하루도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하~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네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