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며 항상 12시 넘게 끝나고, 졸업과 취업이라는 큰 고난을 맞아서 정말 정신 없이 지냈었습니다. 특히나, 취업보다는 졸업이 제겐 너무 큰 벽으로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당시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피폐해졌고 주위를 둘러볼 시간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서 취업을 하고, 적응을 해나가다 보니 최근 시간적 여유도, 금전적 여유도 생겼습니다.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레 삶의 질에 대한 욕망과 행복을 추구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최근 잊고 있었던 즐거움들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스쿼시도 하고, 댄스스포츠도 하고, 이런 모임에도 참석하고..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두드리며 삶의 활력소를 찾고 있습니다만, 모두 다 순간의 즐거움은 주지만 궁극적인 행복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현재 어떤 것들이 삶을 즐겁게 그리고 지탱해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