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흘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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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通 한다는 것은2012-05-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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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 가입한 동호회의 신입회원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일을 늦게 마쳐서 열심히 걸어 모임에 가고

약간의 술과 고기를 먹고

이게 다 사람 만나는데 참 중요한거죠

 

자리를 옮기고

어색한 미소와 인삿말이 오가고

 

어느새

通해버린 사람들은

말이 많아지고

입이 벌어지고

즐거워집니다.

 

어떨 땐

버리고 싶고

끊어버리고 싶은

사람과 일과 걱정

그런 인연이 있다가도

 

이렇게

통한다는 것은

또 다른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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