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귀와의 만남

제목나는 울지 않았다. 그러나 하마터면 울 뻔했다. 기차가 꽤 움직이고 나서 이젠 괜찮겠지 싶어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 뒤를 돌아봤다.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어쩐지 아주 조그맣게 보였다. -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中2021-03-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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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지 않았다. 그러나 하마터면 울 뻔했다. 기차가 꽤 움직이고 나서 이젠 괜찮겠지 싶어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 뒤를 돌아봤다.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어쩐지 아주 조그맣게 보였다.  -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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