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공유 제목이유 없는 가슴앓이 - 박성철2016-03-02 21:48작성자놀판이유 없는 가슴앓이만남을 인연이라 여기고 살아왔듯이별 또한 인연이라 자위하며 입술을 깨물었습니다슬프지만 슬프지 않은 것처럼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것처럼떠나 보냈습니다그 후로 비가 내릴 때면 내 몸 한구석 어딘가는 아파왔습니다헤어짐이 사랑의 끝은 아니었습니다그렇게 그대 떠나감은 나에게 힘겨움이었습니다하지만 뒤늦게 알아버렸습니다나를 진정으로 힘들게 하는 것의 실체는그대 떠나감이 아니라그대 떠남에도 버리지 못하는남은 내 그리움이었다는 것을- 박성철신고하기 인쇄목록수정삭제글쓰기 댓글 [0]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더보기이전그리우면 그리운대로 - 최수월놀판2016-03-05다음아무래도 나는 - 이해인놀판2016-02-29 Powered by Mang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