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정모에 나갔다가 돌아온 지 얼마 안되서 후기를 남기는게 좀 방정맞지 않나 싶지만, 뭐...^^; 내일되면 더 남기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사실 영화제작현장을 구경하고도 싶었는데 늦는 바람에 운영자님 에스코트(?)를 받으며 모두 식사하시던 중에 갑자기 나타나게 된 점 죄송하구요..^^;; 그래도 훈훈한 분위기에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색한자리에선 그러지 않을려고 더 이말저말 하다가 헛소리도 내뱉곤 하니까요. 제가 했던 얘기들에 혹여나 노여워하지 마시길..^^ 사실 홈페이지 제작하는 것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었구. 질문하고 싶은 것두 있었는데.. 다음에 또 나올.....수 있겠죠...;; 제가 완전 초면이라 그런지 아무리봐도 운영자님을 비롯한 멤버분들이 동아리 선후배 사이쯤은 되는 것 같은 기분은 지울 수가 없네요.ㅎ 늘 처음 만나는 자리나 어색한 모임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집에오면 쓰러지고..ㅎ 음... 빨리 취직해야겠는데... 취직해서..해서.. 그리고 나서.... ... 아무튼 정말 반가웠구요. 다음엔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저도 일조할 수 있기를^-^ 그리고 저 말고도 또 새로운 분들이 많이들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면서 안녕히 주무세요... 생뚱맞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