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성철웅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영화모임을 하면서 놀판 기존 멤버들과는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영화모임이 다시 부흥기를 맞기 위해 꿈틀대며 놀판으로 편입되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주 전의 모임과 어제의 모임 두 번의 참석으로 몇몇 분들과는 인사를 나눴지만, 못 뵌 분들이 많아 정식으로 인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놀판을 통해서.. 소소한 생활사나 잡담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는 나누지 못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많은 것을 배워가려고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로 제가 생각하는 '인격의 완성' 을 부르짖고 있지만,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부족하므로 너그럽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가입인사를 마치고...... 오늘의 후기는.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모인 영화모임도.. 큰 진전은 없었으나, 그래도 땅에 붙어있던 다리에서 살짝 발이라도 뗀 느낌이라서 좋았고....... 1차 모임에서의 다정다감님의 캐릭터에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2차 모임때 김진영님과 김진현, Snowall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Snowall 님과 과학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기반 지식이 짧아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한점은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내일 회사 안가니깐 이시간까지 눈이 말똥말똥하네요~~~ 네네.. 염장질 맞아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