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1 a.m 10:30 신도림에 있는 까페 '봄'에서 두번째 책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험기간이어서 그런지 교양 서적 및 행동심리학 책자보다는 전공 책자가 많이 눈에 띈 그런 날이었드랬죠.. 비도 추적추적 오고.. 아침부터 피곤한 몸에 나갈까 말까를 이불 속에서 5분정도 고민하고 시간을 그렇게 흘러~ 흘러~ 또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시험기간. 불과 6개월전만해도 죽기살기(?)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저였지만 이제는 그때가 기억도 안난다고 말하고 다니는 그런 나날들~ 그러나 왠지 그 치열한 공간에서 저혼자 놀고 있기가 민망해서인지 저는 다락방에 혼자 올라갔더랬죠... 사실 이 핑계로 다락방에 가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다락방 사진은 책읽기 1st를 참조해 주세요~~) 벽에 기대어 Lie to me 시즌 2를 3편정도 보니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일정상 까페를 끝으로 헤어졌지만 다른분들은 밤까지 노신거 같더라구요 그 다음이야기를 들려주세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