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빨리 가다가는 죽을만큼 뛰다가는 아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 고양이 한 마리도 못보고 지나치겠네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채찍을 든 도깨비같은 시뻘건 아저씨가 눈을 부라려도 아 적어도 나는 네게 뭐라 안 해 아 그저 아 잠시 앉았다 다시 가면 돼 너무너무나 빨라 나 못따라가 그러니깐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아 그러니깐 그저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역시 장기하와 얼굴들의 ‘느리게
걷자’ 노래 가사입니다. 네네, 재미들렸어요. 크하하~ 안뇽하세요. 현민입니다. 1월 7일 놀판 첫 소모임 간략하게 보고합니다. 종각 카페 베르나노에서 재인님, 지독한 평화주의자님, 김진영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만에 얼굴보니 반가웠답니다. ^^ 나눈 대화 내용까지는..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사뿐히 생략하겠어요오오옹~ 그리곤 광장시장으로 이동하여 자애로우신 김떡순씨와 만났습니다.

카페 베르나노

광장시장 김떡순씨 프롬. 지평자님의 궬뤅씨에쑤폰
앞으로 놀판 소모임에서는 시시콜콜할지라도, 소소할지라도 우리끼리 의미있는 대화가 오고 가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다음 일정, 장소 선정 등 좀 더 쌈빡하게 잘 해보겠습니다!!!!!! 시시껄렁함의
미학을 위하여! 감사합니다. 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