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따~~일을 바꿨어 예~~!!! [10] 다들....
"심적으로 가정적으로 문제 있는건 아니죠?"
"왜이래 왜이래 아~ 적응 안돼!!!"
"아줌마 바람 났네 났어~"
"노노...어색해~"
반응이 왜 이래...
이건 아니잖아~
칫!!!
삐뚤어질테댜!!!
봄이 오니...
마음이 샤랄랄라 하며 미쳐 날뛰는군요
그래도 손톱에 그림도 그리고 또 머리 스타일.. 여경남2012-03-281334 |
| | 삼일 밤낮을 분석질을 했더니 [2] 눈앞에 소수점들과 그래프가 떠다니는군요~
지나간 일을 돌아보아
작금의 상황을 받아들여
앞으로 다가올 앞날을 예측한다는건
언제나 손끝이 찌릿해지는 일입니다.
어쨌든....
지나온 과거 없이 미래는 없는것이니
그래도 당장은
골치 아프니
어디 용한 무당님 없으신가요?
당장 울 남편 바람났나요 보다....
올해.. 여경남2012-03-151543 |
| | 아침이 왔습니다. [4] 등산로 같은 출근길을 올라
맞이하는 아침 풍경은
헉헉거리는 가슴을 벅찬 가슴으로 바꿔주기에 충분합니다.
가야할 곳이 저 수평선 넘어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걸어야 할 길이 갈라져 걷기 힘든 길이라도
오늘도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힘찬 하루 시작합시다!!! 여경남2012-02-291409 |
| | 완전한 편독자!!! [10] 저는 지독한 편독가 입니다.
몇해전에는 이런 저 스스로를 변화시키고자...
골고루 읽기 위해 계획하고 노력했지만
말그대로 작심 3개월만에 때려치우고
여전히...
재밌는 책만 읽습니다.
몇장 넘기고 읽다가 재미없으면 가차없이 책을 덮습니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뒷장이 궁금하고 다음 권이 궁금하고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고
나와 .. 여경남2012-02-28879 |
| | 이번 주말에는.... [8] 아이들의 로망이던 캠핑카를 타고
2박 3일...겨울 캠핑을 떠납니다.
여름 캠핑은 매년 가지만 겨울은 첨이네요
엄마와 아빠는 짐보따리 챙기고 노선 정하느라...
그리고...랜트비용 대느라...힘든거 따윈 안중에도 없이
아이들은 기대에 맘껏 부풀어 있지요~
^^;;;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여 걱정은 됩니다만
동해안에 살아 자.. 여경남2012-02-241698 |
| | 아~ 이 뻘쭘한 첫 인사~!!! [7] 안녕하세요
놀판지기의 메일을 받고~
가차없이 스팸으로 돌렸다...가....
혹~ 하여 열었다
이곳 저곳 눌러보다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울산에 사는 30대 후반... 직장인에 아줌마인 아내이자 엄마인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의 진지하고도 재밌는 이야기
눈에 잘 담아가겠습니다. 여경남2012-02-241129 |
| | 나이 먹음...먹어감? [2] 오랜만이죠?동생이 시집을 갑니다...딸 부잣집 셋째딸서른 다되어 멀쩡한 직장 다 때려치우고사놨던 집도 팔고 모았던 돈도 털고....이 언니 주머니도 털어...미쿡에 공부하러 가더니 재미교포 만나서 결혼을 한다네요~한국에서 한번 미국에서 한번...이번 주말에 동생 시집 보내러 상경 합니다
.. 여경남2014-03-141097 |
| | 잘~~~ 지내시죠? [2] 오늘은 울산에 눈이 왔습니다.바닥에 깔릴 만큼의 눈이 왔는데 교통대란이 나는 곳이죠.다행히 출근은 했고 쨍한 햇빛을 보니 눈이 다 녹아 마를거 같네요추운 동네 사시는 분들...잘 지내시나 싶고, 연말도 되어인사차 들립니다~늘 하는 말인다사다난 했.. 여경남2013-12-201767 |
| | 짜잔~~~~~ [4] 뜨거운 태양 만큼이나열오르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휴가만 바라보고 있지만한편으로는 그 휴가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이 맘은 뭘까요~~^^;;참~~~열불이 화르르륵!!!!오랜만에 화서불덩이만 던지고 감~ 여경남2013-07-121714 |
| | 손과 입은 뇌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2] 뇌 - 다이어트 하자.손 - 과자 봉지를 뜯는다.입 - 아작!!!!제 뇌는 왜 있는 걸까요?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옷으로 감출 수 없는 계절이 다가오는데나이가 드니까'어떤 모습으로 나이들어 갈 것이냐...'에 점점 민감해져요적어도 흉하지는 않아야 할텐데^^.. 여경남2013-03-282658 |
| | 힐링캠프 [4] 황금같은 삼일 연휴를 앞두고자매들끼리 퀵~ 으로 장소를 잡아단양으로 힐링캠프를 가기로 했습니다.이번 여행의 테마는가족 미술대회로온 가족들이 각자 또는 팀으로 그림그리기에 도전합니다.뭐 물론 시상이야~떡뽁이 한접시스테이크 한 조각 .. 여경남2013-02-282543 |
| | 주말에 출근을 했어~~ Yeah~ [2] 참....하라면 하는 조직 속에서오늘 전....드자이너~ 입니다....ㅋㅋ그림판으로 예술하는 기분이랄까요어쨌든만능 엔터테이너를 원하는...세상인건 확실하네요아~ 손모가지야 여경남2013-02-231903 |
| | 나 27세에... [2] 문재인 27세 사시합격.
안철수 27세 의대과장.
이정희 27세 사시합격.
박근혜 27세 소녀가장.
박지만 27세 마약투여.
박정희 27세 독립군 토벌.
뭐....쫌 쏠린듯한....누군가의 말이지만
누구를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
나 27세에는.....무얼? 이라는 의문문을 떠올리게 한 말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회사를 다니고
대학.. 여경남2012-12-171748 |
| | 날 잡기... [2] 12월은 날 잡기의 전쟁이네요
사적으로 친한 사람 모임이 편하고 좋지만
공식적인 행사를 먼저 잡다보니
서로 안되는 날 피하고 여유 되는 날 찾기는 너무 힘드네요~
사회 생활하면서 만나서 밥한끼 먹는다는게 참 대단한 일이네요
^^
송년회 송년회.....신년회 신년회.......쭉쭉 계속되는 모임과 행사에
어질 어질해지는 연말입니다~.. 여경남2012-12-141677 |
| | 울산에 눈이 펑펑...... [8] 당장 퇴근 걱정은 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에 정신줄 놓은 x개 마냥
다닥 다각 창에 붙어 사진 찍기 바쁘고~^^
흐려진 창 밖 덕에 살짝
기분도 톤 다운~
아~~~~~~~~~~~~~~~~~~~~~ 당 떨어졌나보다~
몸속 당도 떨어지고...전력 예비력도 뚝뚝 떨어지고
심장이....쫄깃~!!!
혹시나 울산에 .. 여경남2012-12-071741 |
| | 이 얼마만인가요~ [4] 모두들 잘 견뎌내고 계신거죠?
매번....
즐겨찾기에 떠있는 놀판을 보고도
들어와야지
가봐야지
글이라도 남겨야지 하면서도
전쟁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쟈니
여유를 못 냈다는 핑계만 늘어가네요~^^
12월이예요
2013년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달이 되었네요
모두 모두 가슴 벅찬 기억이 남는 달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여경남2012-12-031586 |
| | 태풍 피해 주지 말고 고이 고이... [12]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네요
너무 오랜만인가요?
날씨도 뜨겁고 놀기도 힘에 부치던 기나긴 휴가가 지나고 나니
연일 이어지는 보고서 써대느라 8월 중반을 다 보내고
이제 좀 할랑해지나 했더니
초특급 대박 태풍이 온다는군요
비상운영체제 들어갑니다
아이고야~
태풍피해에 보고서 쓰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요~
모두 모두 안전하게 길 다.. 여경남2012-08-271457 |
| | 좀...비 [12] 계속 비가 오네요
이 동네는 지금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요
출근길을 좀비처럼 걸어서 겨우...
저는 비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바쁜일 없었으면 월차를 던졌을텐데
그럼 다들...그랬겠죠
'이 아줌마 또 비맞기 싫어 안나오네...'
너무 티나나...ㅋㅋㅋ
비도 많이 오고 더울땐 많이 덥고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근데...... 여경남2012-07-111710 |
| | 운수 좋은 날 [5] 5시 28분.
절로 눈이 떠진 오늘은 그 어느때 보다 세상이 맑게 느껴진다.
늘 그렇듯 쓰고 잠든 안경을 바로 잡고 머리맡에 손을 뻗어 스마트
폰을 찾아 손을 이리저리 하다 잡히는 스마트 폰을 얼굴 앞에 세운다.
5시 29분
알람이 울리기 1분전. 이불을 박차고 희미한 미소로 출발신호를
기다리는 단거리 선수마냥 손가락 끝을 준비한다.
5시.. 여경남2012-06-011506 |
| | 월급 도둑이라고 아십니까 [6]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월급 도둑질 중입니다.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면 주기적으로 마법이 찾아옵니다.
"권태기"라는 마법이죠
최근에 프로젝트 하나 시작했는데
그것 빼고는 무기력해지네요
것도 의견만 주고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는거 관망적인 자세로...^^
제가 발의한 프로젝트인데 이러고 있으니....쩝!!!
큰일이네요
손가락 .. 여경남2012-05-311529 |
| | 밥은 먹고 다니냐... [3] 요즘...
바쁘게 사는 친구들에게 하는 소리기도 하고
자주 듣는 소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기분 좋은 아침이예요
"밥은 먹고 다니세요? 꼭 챙겨 먹어요~" 여경남2012-05-231399 |
| | 通 한다는 것은 [5] 어제는
새로 가입한 동호회의 신입회원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일을 늦게 마쳐서 열심히 걸어 모임에 가고
약간의 술과 고기를 먹고
이게 다 사람 만나는데 참 중요한거죠
자리를 옮기고
어색한 미소와 인삿말이 오가고
어느새
通해버린 사람들은
말이 많아지고
입이 벌어지고
즐거워집니다.
어떨 땐
버리고 싶고
끊어버리고 싶은
사람과 일과 걱정
그런 인연이 있.. 여경남2012-05-221399 |
| | 오늘은 괜히 노래방을 가고 싶네요 [4] 나른한 오후 업무시간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괜히 노래방 가고 싶네요...
회식 때문 말고
그냥 순수하게 노래 부르러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노래방 갑시다!!!
노래 부르러~^^ 여경남2012-05-171320 |
| | 내 몸 사랑하기 [3] 일주일에 하루는 퇴근 후에 치과를 갑니다.
병원을 가깝게 생각하고 어려워 말아야 한다는데
사람 맘이라는게...
그게 또 당장 아픈데 없으면
멀리하고 싶어지는 곳이 병원이죠
미루고 미루다 가니...
천문학적인 숫자의 견적을 마주하고
정신이 퍼뜩 들더란 말입니다.
정년퇴직을 앞두신 분들도 몇천만원을 들여 치과를 다니시는데
그.. 여경남2012-05-101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