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맨 제목내용태그검색 현맨톩칠 [3]앙녕하세요~ 현민입니다.흐히히. 오랜만에 이렇게... 스모르토크.가끔 눈팅만 하고는 댓글도 없이 미안합니다. 많이!4월의 반이 갔어요. 봄이라지만 아직 바람은 조금 쌀쌀한 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세용~ ^^#1 - 최현주언니가 재미삼아 그린 아크릴화에요. 아직 실제론 못봤고, ..최현민2013-04-153073돌탑쌓기 [4]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당. 이른 오후부터 동네 카페에서 할 일을 좀 하다가, 진력나서 놀판에 또 들렀습니다. 바깥을 보니, 날이 어둑어둑해졌군요.놀판 자게에 Scotland, Edinburgh에 거주하는, Mac Artist, 'Mark Bennett'의 작품을 소개할까해요. 예전에 아저씨의 자작곡도 한번 소개했었지요. 기억하실란가..최현민2013-03-124375바람에, 풍경이 몸살을 / 만족 [8]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다.오늘 봄바람이 따스한 게, 기분 참 좋아지더라고요~간만에 자게에도 글을 한번.메일함을 보다가, 같이 보고 싶은 '이철수의 집 '와 '나눔문화 ' 두 장 올립니다. ^^이철수의 집 - '바람에, 풍경이 몸살을......'숨고르..최현민2013-03-092585자생력 [10]“쟤는 자생력이 있잖아.”학교에서 어느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몇 달간, 여러모로 지지부진하던 때에 들었던 말이에요. 길을 가다 곰곰이 되풀어보니 꽤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더라고요. 자생력이란 ‘스스로 살길을 찾아 살아나가는 능력이나 힘’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어요.지난달, 드디어 대학 졸업을 했습니다! ‘드디어..최현민2013-03-091612No image슬쩍꿍 [16]안녕하세요. 현민입니다!오랜만에 갤러리에 포스팅하네요. ^^ 글이 아니라서 좀 고민했지만, 과제 하나를 스리슬쩍 내밉니다. 훗날 놀판의 단편 제작을 대비해서 배워놓으면 도움되겠다 싶어 수강했던 학교 수업이었어요. 의욕 넘치게 잘 좀 해보려고 그랬죠! 예전에 얼핏 말했는데 기억하시려나요. 어쨌든 이 저질녀, 저지르고 보는 여자이지만 좌충우돌 심하..최현민2013-01-271519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9]‘멸치’의 어원은 멸치가 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어버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멸어(蔑魚), 멸치어(蔑致魚)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언젠가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어부들이 그물을 풀자, 망태로부터 잡힌 멸치들이 왈칵 쏟아져 나오며, 소란스럽게 파닥파닥 튀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수개월동안 제가 딱 그 멸치 같았죠. 멸치처럼 ..최현민2012-10-102095No image스치다 [6]9월 초, 찍은 영상을 한 편 올려봅니다. 제목은 '스치다'이고요. 이곳은 제가 학교에서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예요. 연못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꽤나 차분해진답니다. 영상으로도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여러분 기분 내키는 대로 봐주세요. 더는 사족을 달지 않을게요. 음흐흐.최현민2012-09-241673사람이 되어가네. [9]예전에 봤던 영화 에서 할머니가 아기의 얼굴을 한참을 들여다보며 아기의 아버지와 이런 대사를 주고받습니다. A: 자나 보네.B: 네.A: 또 얼굴이 변했구먼.B: 예? 그래요?A: 응, 변했어.B: 그런가?A: 이제 점점 사람 얼굴이 되어가네.B: 사람 얼굴이요?A: 아기에서 사람 얼굴처럼 변하는 거지.B: 음..A: 저기 눈 주위나 그런 데가 형태가 살아..최현민2012-08-151432무더운 여름! [3]안뇽하세요. 현민입네다. 우리 놀판분들-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가운데, 안녕히 잘 살아계시지요?! 으흐흐~ 😛 다음사이트 메인에 걸렸던 기사 사진과 제목이 재밌길래 게시판에 가져와봤어요. 좋아요좋아. 낄낄. [사진]'폭염 득도'[ 뉴스1 제공](서울 뉴스1) 안은나 인턴기자 = 머니투데이 2012.7.27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오후 서울 ..최현민2012-07-281533한 곡! [6]흔히 ‘유머’랑 ‘음악’은 만국 공통어라고들 하잖아요.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화제로 꺼내기가 참 좋지요.몇 년 전에 딱히 약속을 한 건 아니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연세가 지긋해 보이는 노신사 한 분과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정녕 ‘젠틀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분이셨고, 어떤 하나를 주제 삼아 대화하기를 진심으로 행복해하시는 분이..최현민2012-07-131500요리보고 세계보고 [12]쪼만할 때부터 ‘요리 프로그램’ 보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외국에 머물 때에도 요리 프로그램을 시간마다 열심히 챙겨보았는데요, 한 열 개 정도는 거뜬히 봐주었던 것 같아요. , , , , , ,최현민2012-06-271339ワンダフルライフ(영볼2nd후기②) [31]앙경하셔요. 현민입니다.6월 12일, '영화 한편 볼래요? 2nd'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관람 후기를 써 봅니다. 영화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혜화에서 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가방을 챙겨 종로로 급급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지금도 눈으로만 글을 지켜보시고 영화를 애껴주시는 놀판 회원분들이 계실 줄 믿사옵고, 영화관에도 음, 분명 관객..최현민2012-06-131681誰も知らない(영볼2nd후기) [13]앙농하쎄용. 현민입니다. 6월 8일, '영화 한편 볼래요? 2nd'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관람 후기입니다. 사실 영화를 저 혼자본 것이기에 ㅋㅋㅋㅋㅋㅋ 특별하게 후기라고 할 만한 것은 없지만 한번 남겨봅니다.금요일 저녁은 먹구름이 하늘을 잔뜩 덮어,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였습니다. 꾸물거리고 별로 안 좋아라..최현민2012-06-101316영화 한 편 볼래요?2nd [21]안농하쎄요. 현민입니다.지난 겨울, 제가 자게에 영화 함께 보자고 글을 하나 남겼었는데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기억해주셨다면 쌩유베리감사망치땅땅땅입니다! 후훗. 이번에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하길래 우리 놀판분들과 같이 공유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거시 뭔 놀이인지, 설명, 위치 등등 자세한 것은 예전 글을 참조 부탁드릴게요. ^^☞ "영화 ..최현민2012-06-041505스몰톡둘 [6]안뇽하셔요. 현민입니다.어느덧 5월이 가고, 6월이 짜잔~ 왔네요! 벌써 학기가 끝나간다니.. 워메~ 시간 참~ 저번처럼 제 일과 중 생각나는 것 몇 개, 끄적끄적이고 자러 갈랍니다! ^^ #1 아까 저녁 어디 가기 전에 2시간 정도 붕~ 뜨길래 한 카페에 들어갔어요. 밥도 먹을 수 있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곳이었죠. 오픈을 막..최현민2012-06-011530편안한 언니, 누나 [5]"저 모르세요?"구멍가게에 주전부리를 사러 나갔는데 누군가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평소 얼굴을 정확하게 잘 기억하는 편이 아니라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 때마다 기억해내지 못해 연신 미안해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곤 합니다. 어쨌든 역시 이번에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미안한데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윽고 상대..최현민2012-05-201224편집 [7]오늘 수업에선 영화 역사에 대해 조금 배웠어요. 제 전공이 아니니 당연히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지식이죠. 아주 조금 그리고 어설프게 아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 이론을 배우다가 스친 단상이 있어서 갤러리에 좀 풀어볼까 합니다.다들 아시다시피, 영화는 여러 개의 쇼트(촬영의 기본 단위, 한 번에 촬영한 장면)를 찍고 이어..최현민2012-05-091625스몰톡 [8]안뇽하세요~ 현민임돠. 풀빵구리에 새앙쥐 드나들 듯이 뻔질나게 들어오던 놀판에 요즘 좀 뜸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글들은 눈팅 중이었으나 글을 올릴 수가 없었어요. 뭐, 중요치 않지만요. 간단하게 스몰톡으로다가 몇 개 끄적여볼게요. ^^1. 욕심 잔뜩 내서 영화 여러 개를 쭈욱- 몰아보면 안되겠어요. 스토리, 장면, 인물이 한데 섞여버렸어요. 망했어요. ..최현민2012-05-081843좋아요! [12]예전에 수업 시간에 이미지 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상에 대해 느낀 점을 이미지 평가서에 항목별로 체크를해서 해당자에게 돌려주는 것이었죠. 제 평가서 중에서 ‘친해지기 쉽다.’, ‘친해지기 어렵다.’ 두 항목에 비슷한 수로 체크되어 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또, 얼마 전엔 오랜만에 만난 한 친구가 “너 많이 변했다.” 라고, 반대로 다른 한..최현민2012-04-151140어느 날 갑자기 [5]필요한 사진을 찾으려 서랍장 앞에 앉아 앨범을 이것저것 꺼내 살피고 있어요. 제일 아래 쪽에 자리한, 빨간색 앨범을 무릎 위로 가져옵니다. 커버를 열고 한 페이지를 넘기자, 하얀 드레스를 입은, 참으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신부가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우와- 신부, 정말 예쁘다.’이 날 만큼은 그 어떤 신부가 ..최현민2012-03-231036클러치밟고 기어 2단! [15]우왕 오늘 드디어 차를 도로로 끌고 나가는! 도로 주행 연습을 했어요!!!!!!!!!!!!!!!!!!!!저 평소 운전이 정말 배우고 싶었거등요! 진짜진짜진짜 신이 났습니다! 아~싸~뵹!!! 맨 처음 기능교육을 받으며 운전대를 잡을 땐, 기분 째지더라구요! 좀 잘 타길래 놀랐어요. '역시 나야, 앞으로 F1 선수해도 되겠는데? 나는야! 최카레이서!!!' 중..최현민2012-03-191706커피! [14]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나중에 죽어서 화장을 하게 되면 몸에서 커피콩이 사리처럼 나왔으면 좋겠다, 커피를 많이 마시니 소변에서는 커피향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으악! 얘가 미쳤나? 녜! 더..러.울 수 있습니다! 그치만 정말 진심입니다!!! 커피가 너무 좋아요잉~커피의 맛에 일찍 눈을 뜬 접니다. 흔히 그렇듯이 어린이가 커피..최현민2012-03-193891딩동딩동 [17]“딩동딩동”부엌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시던 엄마는 젖은 손을 수건에 닦으시곤 현관 쪽으로 향합니다.“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세요?”대답이 없습니다. 맛있는 저녁 밥을 기다리며 팔자 좋게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저, 귀를 쫑긋 세웁니다. 재차 누구냐고 묻는 엄마의 약간 긴장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최현민2012-02-141543노루잠 [14]노루잠 도종환 노루잠이 들었다 깨니 저녁이었다 추녀 밑에서 흐린 물감을 풀어 천천히 하늘을 손질하며 오늘 하루도 문 닫을 채비를 하는 게 보였다 추근덕대며 나를 따라다니던 비루한 욕망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몸도 자주 피곤하였다 그 비루함으로 어떤 때는 발걸음에 힘이 들어가고 옆 의자에 앉은 이가 예뻐 보이기도 한다는, 이 부인할 수 없는..최현민2012-01-28156312Powered by MangBoard